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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사람이 그 물건을 쓰는 것을 보기 전까지 그 물건의 경험이 어떠할지에 대해서 만져보지 않고 상상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요. 그래서 오늘 새벽에 출시된 iPad이 잠재적인 사용자인 나에게 쓸만한지, 필요한지 어떤지에 대해서 판단하려는 시도가 어쩌면 허무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물건을 보고 필통으로 쓰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한편으로는 한참동안 킨들을 사용해온 사용자가 iPad와의 비교한 글이 손에 잡아 보지 않은 물건에 대해서 선험적으로 상상하는데 도움이 될지도요. (포스트 제목은 여기서 인용했어요)


어쩌면 책과 신문 등의 매체는 그 특성상 기계적으로 구현될 수 없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와 정보소통 기술이 발달한 이 시대에 와서야 기계 또는 전자화되는 과정을 건너뛰고 컴퓨터로 진화하게 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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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균형잡힌 시각을 위해 iPad가 별로인 8가지 이유도 읽어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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