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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들어서 RIA라는 개념이 부각되면서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에 따라 많은 개발자들이 트렌드에 뒤쳐질까 두려워 한다는 이야기는 일면 공감이 되는 내용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개발자들은 호기심을 갖는 한편 배울 것이 늘었다는 점에 산을 넘는 등산객처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은 웹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픈 웹과 경쟁자들에서 언급한 대로 웹은 사람이나 기계가 모두 읽을 수 있는 컨텐츠(Contents)를 담고 있어야 한다. RIA 기술들로 나오는 결과들이 웹에 꼽혀서(Plug-in) 부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웹 그 자체를 대체하려고 해도 안되고 그렇게 할 수도 없다.

걱정되는 것은 우리 나라이다. 기술 쏠림 현상이 심한 우리의 경우 이미 ActiveX 사례에서 쓰라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RIA 기술이 좀 더 개방적이 됐다고 해서 곧 웹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검색 엔진이 분석하지도 못하는 플래시로만 구성되는 웹 사이트가 진짜 웹 사이트인가?
출처 : http://channy.tistory.com/162


RIA기술과 ActiveX의 잘못된 비유
그러나 위 글에서 플래시의 높은 보급율만 가지고 ActiveX 사례와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경우입니다. ActiveX는 매번 설치를 다시 해야하지만 플래시를 한번만 설치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컨텐츠만 다운로드 하면되고, ActiveX처럼 개발자가 악의적으로 이용할 때의 보안 문제를 막기 위해 로컬이나 웹 호출에정책적으로엄격한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검색 엔진의 기술적 한계
웹은 사람이나 기계가 모두 읽을 수 있는 컨텐츠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 입니다. RIA를 전통적인 어플리케이션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컨텐츠를 다루지 않지만, 실제로 웹 상의 RIA는 웹이 세상을 반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컨텐츠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기계(검색 엔진)의 기술은 이 것을 아직까지 처리할 방법을 구축하지 못했지만 동영상이나 이미지 컨텐츠 검색과 같이 이에 대한 검색 기술도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현존하는 검색엔진 기술에 맞추어 컨텐츠를 제한하는 건.... 사람들은 영화나 드라마, 게임처럼좀 더흥미롭고 즐거운 것들을보고 느끼고 싶은데,분류하기 쉽고관리하고 쉽다고 해서계속 책만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 같은 상황이 아닐까요?

보다 풍요로운 웹 세상
플래시는 교육용 컨텐츠, 게임, 애니메이션,UCC등 우리에게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에서 텍스트로 전달하기 어려운대부분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 &멀티미디어 컨텐츠 영역을 커버하고 있는 것이죠. 게다가 해외 유수의 웹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수많은 플래시 사이트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영화와 프로모션 사이트들...세계적인웹사이트 제작자들의 창의적인 노력과 결과물 들을 어떤 이유로든 가짜 웹사이트로 매도해 버리는 건 플래시를 비롯한 RIA 기술에 대한 편견입니다.

RIA 기술에 대한선택의 폭
시장과 사용자의 요구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소비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요구 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플래시라는 단 하나의 기술을 통해서 제공했다는 사실이 이상하죠. IE가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있을 때 플랫폼 독점 상황을 우려하여모질라,오페라 등이 선전하는 것과 같이 RIA 기술에 있어서도웹 제작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사용자들에게도 새로운 기술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