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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A : IT 분야 특히 우리나라 인터넷회사, 게임 회사는 사람을 소중하게 안여기는 것 같아
     사람을 키울 생각들이 별로 없어.
     그저 경력 많이 쌓고 좀 외부에서 뜨면 스카웃해서 위에 두니까.
B : 반대로 사람들도 회사를 소중하게 여기지는 않지. 다른 곳에서 연봉 더 주면 흔들림
     이 많잖아. 경력 3년을 한 회사에서 보내는 건 고사하고 한 회사에서 경력 1년 미만
     이 수두룩하니까.
A : 내년 대기업 대졸 초봉이 3천만원대라는데 인터넷 회사 중에 그렇게 주는 데가 있을
     까? 심지어 우리나라 1위 인터넷 회사인 NHN조차도 그렇진 않지.
     근로자들의 업무 보상도 현저히 낮아서 회사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걸지도.
     야근이 일상인 인터넷 바닥에 야근 수당 주는 곳 손에 꼽지.
     심지어 주 5일제도...안습..
C : 난 사람들이 작은 연봉임에도 '하고 싶다는 이유'와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데에서 근본적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었어.
     그래서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런데 요즘은 생각이 좀 달라졌어.
     영화에 미친 사람들이 가득하다는 영화산업도 변하고 있다는데 이제 이 바닥도 좀
     변해야하지 않을까?


인터넷 업종 이직에 대한 생각